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한국주택금융공사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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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민아 인턴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공사)이 지난 6월 발행한 유로화 커버드본드가 싱가포르 통화청의 포상금 지원 채권으로 선정됐다.

HF공사가 발행한 유료화 커버드본드가 포상금 지원 채권으로 선정되면서 공사는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아시아 채권발행 포상금 수령 기념식’에서 40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3억 5000만원)을 규모의 포상금을 수령했다.

‘아시아 채권발행 포상금 제노’는 싱가포르 통화청이 아시아 소재 기관의 글로벌 채권 발행 활성화를 위해 일정한 적격 요건을 충족하는 채권을 대상으로 발행비용을 포상해주는 제도이며 한국물 외화 공모채권 가운데 HF공사 유로화 커버드본드가 최초 선정됐다.

HF공사 이정환 사장은 “커버드본드 발행횟수와 금액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HF공사 커버드본드의 유동성과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통화청에서 관련 포상금을 수령한 HF공사 이정환 사장은 같은 날 DBS(Development Bank of Singapore)와 UOB(United Overseas Bank)를 각각 방문 ‘MBS 투자 및 아시아 유동화 커버드본드 시장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관련 업무협약’ 체결과 HF공사 MBS 투자 관련 세부협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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