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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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14일 치러진다.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올해 수능의 응시자는 54만8734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6190명이 줄어들었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시험 시작은 오전 8시40분부터다. 수능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 순서로 진행되며 시험 종료는 오후 5시40분이다. (장애인 수험생 등은 추가 시간이 주어짐)

문제와 정답은 14일 장애인 수험생의 시험이 종료되는 시각을 기준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시험 문제와 지문, 문항 등에 대한 이의신청은 14~18일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생성되는 전용게시판에 제기할 수 있다.

수능 시험 중 주의해야 할 점은 4교시 필수과목인 한국사 영역 응시다. 이 시험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시험 자체가 무효로 처리된다. 한국사·탐구영역은 선택과목에 따라 푸는 순서와 시간이 정해져 있어 주의를 요한다.

또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도 시험장 반입이 금지되며, 1교시 언어영역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하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자로서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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