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러리아 제공)
(사진=갤러리아 제공)

[데일리포스트=김민아 인턴기자] 갤러리아 명품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스페셜 기프트 제안으로 오는 12월 5일까지 세계적인 유리공예 아티스트 이지용 작가의 작품을 국내 최초로 전시 및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국과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지용 작가와 갤러리아가 함께 하는 컬래버레이션으로 유리의 투명함과 불투명함, 선과 면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이 특징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해당 전시는 갤러리아명품관 EAST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는 특별 공예 작품 전시를 통해 하나뿐인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는 고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업해 고객에게 새로운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예술 분야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는 지난 5월 갤러리아명품관에서 한국 추상 미술의 거장 박서보 화백과 ‘서보 위드 더 갤러리아(SEOBO with the galleria)’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기간 중 화백의 작품과 화백을 존경하는 12명의 아티스트들의 오마주 작품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공간적 경험을 제공하고 공예 작품을 만드는 아티스트들을 재조명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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