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문화재단 제공)
(사진=넷마블문화재단 제공)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또 한 번의 쾌거를 거뒀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충주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혼성 유타포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 소속인 강이성, 김보은, 최범서는 이번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강현주 선수와 한 팀이 돼 콕스 포함 5인승 경기인 혼성 유타포어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아시아 총 25개국 550여명 선수단이 참가한 아시아 최고 권위의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이 획득한 3개 금메달 중 1개를 넷마블장애인조정선수단이 획득해 많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조정 강팀으로 위상을 알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창단 후 안정된 훈련 환경에 힘입어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서 가장 많은 총 13개(금10, 은2, 동1) 메달을 획득한 것은 물론 '2019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 총 13개(금 10, 은 1, 동 2), '2019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 총 15개(금 7, 은 7, 동 1)의 메달을 차지하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두각을 나타내며 장애인 조정 강팀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해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 기업으로서 지닌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비롯해 ‘게임문화체험관(2008)’, ‘어깨동무문고(2014)’ 등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 등을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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