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M9 기술 플랫폼, 자동차 및 하이-엔드 텔레매틱스 분야에 적합

ⓒ 유블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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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황선영기자] 무선 통신과 위치추적 모듈 및 칩 분야의 선도기업인 유블럭스(SIX:UBXN)는 자동차, 텔레매틱스 및 무인항공기(UAV)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미터 수준의 위치 제공이 가능한 새로운 M9 글로벌 위치 추적 기술 플랫폼을 공개했다.

M9 기술 플랫폼이 내장된 UBX-M9140 고성능 GNSS 칩 및 이 플랫폼 기반의 첫 번째 모듈인 NEO-M9N은 최대 4 개의 GNSS 위성(GPS, GLONASS. BeiDou, Galileo) 신호의 동시 수신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빌딩숲과 같은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도 높은 위치 정확도를 구현한다. 유블럭스 M9은 낮은 지연속도와 최대 25Hz의 위치 업데이트 속도를 제공하여, UAV와 같은 역동적인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정확한 위치 정보 수신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유블럭스 M9은 RF 간섭 및 전파방해에 대한 특수 필터링 및 스푸핑(악의적 네트워크 침입) 탐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부정한 공격을 빠르게 보고하여 사용자 시스템이 시의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진보된 탐지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RF 경로 상에 LNA(저잡음 증폭기)와 결합되어 있는 SAW(표면 탄성파) 필터는 NEO-M9N 모듈에 내장되어 있어 셀룰러 모뎀에서 유기되는 강력한 RF 간섭 신호 속에서도 정상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유블럭스 포지셔닝 제품 센터의 GNSS 제품 전략 담당자인 베른트 하이트만(Bernd Heidtmann)은 “유블럭스 M9은 성공적인 유블럭스 M8 GNSS 플랫폼의 후속 모델로, 자동차, 텔레매틱스 및 UAV 시장에 보다 강력한 미터 수준의 위치추적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의 무결성을 보호하는 보안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유블럭스 M9의 사용을 통해, 개발자들은 단일 PCB를 설계한 후, 유블럭스의 폭넓은 제품군을 이용하여 보드 설계 상 적은 부분의 수정만으로도 추측 항법 GNSS 기술과 같은 다른 위치추적 기술로 마이그레이션을 용이하게 진행할 수 있다.   

유블럭스는 이 기술에 대한 평가를 원하는 설계자들을 위한 테스트 키트인 XPLR-M9을 출시하여, 유블럭스 M9 기술의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초소형 플러그-앤-플레이 장치는 사용자 친화적인 u-start 소프트웨어와 함께 제공되며, 새로운 기기의 성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몇 가지 프리셋 시나리오가 포함되어 있다.

유블럭스 M9 기술은 ISO/TS 16949, ISO 16750 및 AEC-Q100을 준수하며, M9 플랫폼 기반의 최초 모듈인 NEO-M9N의 엔지니어링 샘플, UBX-M9140 고성능 칩, 그리고 익스플로러 키트(Explorer Kit)를 현재 만나볼 수 있다.

유블럭스 M9 제품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Mobile World Congress 2019의 Hall South S.2702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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