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끊임없이 고도화시켜 모빌리티 사업 진화의 근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지난 3월 세계 최초 도심 도로를 달리는 5G 자율주행차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던 LG유플러스가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DIFA) 2019’에서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기술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미래자동차 박람회이며 LG유플러스를 비롯해 테슬라, 르노삼성,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현대모비스, 삼성SDI 등 부품기업까지 총 26개국 272개사가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미래 교통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인 ‘U+ C-ITS’를 선보여 ‘혁신상’을 수여 받는 쾌거를 이뤘다. 혁신상은 DIFA 조직위원회 평가 및 현장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는 6개 부문 어워드 가운데 하나이며 LG유플러스를 포함해 ▲브랜드 ▲기술 ▲마케팅 등 6개 기업이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장에서 다양한 전시를 통해 고도화 된 기술력 전달에도 주력했다. ‘C-ITS Tech 존’과 ‘ONE LG존’으로 나눠 차량과 도보, 보행자 등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C-V2X 자율협력주행 관제 플랫폼과 기술을 선보였고 실제 5G 자율주행 자동차와 배터리팩을 탑재한 미래형 차량 모델로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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