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SK건설이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에 공급하는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아파트 1789가구와 오피스텔 529실을 공급한다.

인천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9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및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아파트는 전용면적 75~84㎡ 총 1789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391실 ▲32㎡ 138실 등 529실 규모이며 총 계약면적 2만㎡가 넘는 대규모 상업시설인 ‘리더스 에비뉴 Ⅱ’ 역시 동시 분양에 나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루원시티는 청라지구와 가정지구를 잇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위치했으며 검단신도시도 인접해 입지적 특장점을 갖췄다.

서인천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인천국제공항공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을 비롯해 BRT(간선급행버스)와 간선·지선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이 인접했으며 석남역에서 루원시티를 거쳐 청라지구까지 서울지하철 7호선이 개통되면 인천 교통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보웃초와 가현중, 신현고 등 학군 이용도 수월하며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은 물론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예정)도 가깝다.

이 단지는 친환경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 전 가구 남향위주 단지 배치에 4베이, 설계 등을 선보여 쾌적성을 높였고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통학버스 대기공간에 미세먼지 저감 설계를 도입되며 주요 커뮤니티 창호에는 미세먼지 필터와 자연환기가 가능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SK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 내 상업시설인 리더스 에비뉴는 주거시설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며 “특히 2300가구 단지 내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는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1315만원선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조건이다. 오피스텔은 오는 21일 청약을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6-9에서 개관 중이며 오는 2023년 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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