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소재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우건설 조달본부와 재무관리본부, 그리고 푸르지오서비스 직원들은 성상동에 위치한 노후주택 가구를 찾아 도배와 장판, 문틀 교체 및 단열 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를 했다.

지난해부터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주택보수와 시설물 설치 등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올해 총 6회에 걸쳐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에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 동전을 모아 마련한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 실천하기’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사내 자원봉사조직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봉사활동을 지난 2012년부터 전사적 활동으로 확대해 현재 100회 이상 2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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