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대전 e스포츠 상설경기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7일 “2020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대전e스포츠 상설경기장의 운영활성화를 위하여 한밭대학교, 한국e스포츠협회, 대전e스포츠협회와 공동 업무협력 협약을 16일 맺었다”고 밝혔다.

대전 e스포츠상설 경기장은 문체부가 지원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서 대전시가 지난 2019년 2월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2019년 5월 최종 지원지역으로 선정됐다.

국비 30억, 시비 40억원이 투입되어 대전엑스포과학공원내 첨단과학관에 약 800평 규모에 관람객수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2020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4개 기관 공동업무협약은 경기장 개관에 맞추어 지역 e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e스포츠 대회운영 ▲e스포츠 연계 콘텐츠 발굴 및 지원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e스포츠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e스포츠 전문아카데미 운영 등 대전 e스포츠경기장 개관을 계기로 지역 e스포츠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협력 추진하고자 추진됐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4개 기관의 업무협력 체결을 통해 각 기관의 특장점을 살린 e스포츠경기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e스포츠경기장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기관이나 단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업무협력을 맺어 경기장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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