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도시정비사업 등 개발호재와 新주가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산 사하구 괴정동 1208번지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사하역’ 아파트 1314가구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2개동, 전용면적 84~114㎡ 규모로 ▲84㎡ 1238가구 ▲ 100㎡ 38가구 ▲114㎡ 38가구이며 전체 가구 가운데 94%가 선호도 높은 84㎡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서부산권 최초로 공급되는 대규모 단지이며 가구 전체에 LED조명과 로이복층유리 이중창 등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과 외부 소음 및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특히 84㎡의 경우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대 환기 및 통풍이 용이하며 가구 현관에는 미세먼지의 가구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이 적용됐다.

단지 내 중앙광장과 꽃 향기 가든, 힐링가든, 새소리가든 등 쾌적한 환경과 남양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 및 통경축을 확보했다.

이 아파트는 사하구 원도심의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과 1호선 당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 단지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부산 도심과 서부산권을 잇는 교통호재 역시 예정돼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과 2호선 사상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공사가 오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고 하단-녹산선이 2022년 착공 예정이다.

무엇보다 입주민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기대된다. 단지 앞에 사남초를 비롯해 사하초와 사하중, 당리중, 동아고 등이 밀집됐다.

최적의 교육환경과 함께 생활 인프라도 고루 갖췄다. 뉴코아아울렛(괴정점)이 인접하고 괴정도 상권과 하단 상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사하구 일대는 도심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신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8월 기준 사하구는 13곳의 재개발과 재건축 정비구역 또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이 가운데 3개 구역은 사업이 완료됐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사하역 일대는 6000가구 규모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며 사하구를 대표하는 주거타운으로 조성된다.

특히 사하구 장림동 일대에 조성 예정인 ‘신평·장림공단 혁신지원센터’ 역시 호재로 기대된다. 이 센터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산본부와 동아대 URP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사하사무소 등이 입주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서부산권에 분양하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다.”면서 “도시정비사업으로 각광 받는 사하구 내에서도 사하역 역세권이라는 입지에 조성돼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사하역 아파트가 들어서는 사하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 기한 역시 6개월에 불과해 내집마련을 노리는 수요자들에게 호기가 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 일원에서 개관되며 오는 2020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