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7조원 규모 한남3구역...재원 조달 '청색등'
대림산업, 7조원 규모 한남3구역...재원 조달 '청색등'
  • 정태섭 기자
  • 승인 2019.09.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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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대림산업이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조달을 위해 신한은행·우리은행과 금융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의 이번 협약은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들어가는 막대한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함이며 대림산업은 향후 수주에 성공하면 이들 금융사들과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양대 은행권이 재개발 사업을 위한 재원 조달 금융업무협약을 체결한 데는 대림산업이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고 수준인 AA-급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계 양대 신용등급 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로부터 투자적격등급을 획득한 유일한 기업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작용됐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회사는 발 빠른 행보를 통해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면서 “지난 2일 현장설명회 보증금을 가장 먼저 납부한데 이어 현장설명회 참여 건설사 중 가장 먼저 단독시공을 결정, 조합에 참여의향서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올해 도시정비시장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동 총 5816가구, 대규모 아파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본 사업은 약 2조원 규모의 공사비를 비롯해 총 사업이 7조원 이상 투자될 것으로 추정되며 내달 18일 시공사 입찰제안서를 마감하고 오는 12월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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