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최 율리아나 기자] 무선통신과 위치추적 모듈 전문 기업 유블럭스가 2일 마커스 섀퍼(사진)를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새로 선임된 섀퍼 총괄 부사장은 이전 기업에서 시장 점유율을 신장 시키며 탄탄한 실적을 기록한 반도체 분야 베테랑으로 정평났다.

사진설명=유블럭스 글로벌 총괄 책임자 마커스 섀퍼 부사장

섀퍼 부사장은 마케팅 및 영업 부문에 관한 최고 경영자 지휘 권한을 넘겨받게 되며 유블럭스의 최고 경영자는 최고 전략 및 주요 고객과의 관계에 전념하게 된다.

아울러 섀퍼 부사장은 향후 미국과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어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게 될 전망이다.

유블러스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부문 지휘봉을 잡은 섀퍼 부사장은 독일 아핸 공과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티핀 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지난 15년간 인피니온, NXP 그리고 최근 MACOM에서 해외 영업을 담당했다.

섀퍼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년간 유블럭스는 포지셔닝 및 무선통신 솔루션 분야에서 혁신적인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 같은 모멘텀을 활용하고 유블럭스 전 직원과 협력해 유블럭스가 추구해 온 성장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블럭스는 자동차, 산업 및 소비가전 시장을 위한 위치 추적과 무선통신 기술 분야의 선두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의 솔루션은 사람과 자동차 및 기계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게 하고 셀룰러 및 근거리 무선통신망에 걸쳐 무선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 이 회사는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 지사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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