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인턴기자] 포스코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장애아동들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8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Riyadh)에 위치한 장애아동학교에 청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발성 연습기, 그림책 등 언어치료용 보조기구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조병욱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아와드 알 감디(Awadh Al Ghamdi) 장애아동협회(DCA, Disabled Children`s Association) 사무총장, 바데르 알바티(Bader Albati) 포스코건설 상무, 최강식 포스코건설 사우디아라비아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아와드 알 감디 사무총장은 “재활치료 환경 개선에 애정과 관심을 보내준 포스코건설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언어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병욱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우정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포스코건설에 감사의 말씀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자사의 해외 사업장과 연계해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지에서 의료봉사, 문화교류축제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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