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교통망…중도금 이자 후불제 조건 60%

[데일리포스트=정태섭 인턴기자]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강남 거주 1주택자 수요자들로부터 문의가 많았습니다. 실제 지난 주 개관 이후 강남 거주자들이 꾸준히 내방하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판교역 분양 관계자)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인 판교 알파돔 시티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총 사업비 5조원에 투입될 만큼 국내 복합단지 개발사업으로는 매머드급을 자랑하고 있는 판교 알파돔 시티는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신분당선 판교역을 중심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판매, 업무, 호텔 등이 개발 중이다.

지금까지 알파리움(C2-2 / C2-3블록)과 현대백화점(7-2블록), 알파돔타워(6-3 / 6-4블록) 등은 이미 개발이 완료됐으며 호텔(7-3블록)에 이어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판교역(7-1, 17블록)이 분양에 나서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알파돔시티 7-1, 17블록 등 2개 블록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공급에 나선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2개 블록 모두 오피스텔과 판매시설로 구성됐으며 7-1블록은 지하 8층~지상 20층 2개 동으로 오피스텔 516실을 공급한다.

7-1블록과 마찬가지로 지하 8층~지상 20층 높이로 공급되는 17블록은 1개동이며 오피스텔 68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53㎡, 84㎡이며 판매시설 역시 7-1블록은 394개 호실이며 17블록은 10개 호실이 각각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알파돔시티 내 마지막 주거시설이다. 특히 공급되는 호실의 88%가 전용면적 84㎡로 설계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개발 막바지에 들어선 알파돔시티의 마지막 주거시설로 꼽히고 있는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틈새 투자상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판교와 인접한 강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데 이네는 청약 통장이 요구되지 않고 기존 주택소유와 상관없는 오피스텔이라는 메리트가 작용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대출규제 역시 자유롭다. 현재 중도금의 경우 60%까지 이자 후불제 조건을 적용 예정이며 신규 분양 아파트 분양가 9억원 이상이며 대출이 불가능한 것과 비교하면 호기를 노릴만 하다는게 분양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교통망 역시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7-1블록과 17블록은 강남 생활권이 가능하며 신분당선 판교역을 이용해 강남역까지 15분이며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한 만큼 환금성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실제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견본주택이 개관한 지난 23일부터 주말 3일간 2만명 이상 내방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뿐만 아니라 개관 첫날인 23일 분양 관련 문의가 1100콜 이상에 달했다고 분양관계자는 전했다.

일반 오피스텔과 달리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원룸 또는 투룸 주조가 아닌 아파트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전용 84㎡의 경우 방 3개, 거실과 욕실 2개 구조다.

가구 내 층간 소음 완화를 위한 완충제를 비롯해 실별 온도 조절기를 비롯해 일괄 소등 스위치, 미끄럼 방지 타일 등이 설치됐고 스마트폰 하나로 가구 내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Hi-IoT 가전기기 제어장치)를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판교역 청약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되며 내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오는 12월 6일과 7일이며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로 오는 2022년 8월 입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은 판교역 2번출구 알파돔타워4 지하 1층에서 개관 중이다. 문의:031-62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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