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야구장·스크린 볼링 등 H-PLAY 아이템 개발

[데일리포스트=정태섭 인턴기자] 실내수영장과 스카이라운지, 다목적 전시홀, 그리고 소공연장에 이어 주택업계 최초 커뮤니티 내 스크린 야구장 도입까지 현대건설이 제공하는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맞춤형 특화 커뮤니티를 제공해 입주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 한 커뮤니티 공간 설계 및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최근 주 52시간 근무 시행 등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가벼운 여가를 즐기려는 입주민들을 위한 현대건설의 특화 설계다.

현대건설은 입주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여가생활을 단지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 초기 단계부터 커뮤니티 특화 설계와 디자인 전담 직원을 투입해 입주민의 생활이 편리하고 윤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실제로 단지별 특성에 맞게 설계된 힐스테이트 커뮤니티 센터는 ‘Healthy, Harmony&Handy’ 세 가지 테마로 나눠 조성된다.



이 세 가지 테마에 맞춰 입주고객의 사용빈도가 높은 피트니스 공간을 강화하고 어린이 도서관과 어린이 놀이터, 맘스카페 등이 있는 키즈 라운지 및 클럽하우스와 도서관, 동호회 등 컬처 라운지 공간을 입주고객의 특성에 맞게 제공한다.

여기에 커뮤니티 통합배치 및 디자인 매누얼을 적용해 관리의 용이성과 보안성, 입주민들의 사용 편의성까지 배려하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커뮤니티시설은 입주고객이 주체가 돼 운영되며 입주고객 간 유대관계 개선을 통해 힐스테이트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 힐스테이트 커뷰니티 시설을 보면 설계적인 측면에서 지하층에 배치되는 커뮤니티 공간에 자연 채광이 가능토록 하고 현대적인 느낌의 메탈릭 소재를 주 자재로 한 모던한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의 다양한 아이템도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이 지난 4월 세종특별자치시 6-4 생활권에 공급한 ‘세종 마스터힐스’는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스카이 라운지는 물론 다목적 전시홀과 주민을 위한 소공연장까지 배치했다.

게다가 최근 분양한 대규모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카센’의 경우 스포츠존과 커뮤니티존, 스카이라운지로 구성된 25가지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

또한 건설업계 최초로 스크린 야구장을 도입한 힐스테이트 단지도 있다. 현대건설이 지난해 수주한 부산 사직 1-6지구의 경우 커뮤니티시설에 스크린 야구장을 설치한다. 야구에 열성적인 팬을 보유하고 있는 부산과 단지 인근에 사직 야구장이 위치한 특성을 고려한 현대건설만의 특별한 아이템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아파트가 주거공간의 기능 뿐 아니라 삶의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입주고객이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공동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주거문화가 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시설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스크린 야구장 외에도 스크린 볼링과 스크린 테니스 등 단지별 특성에 맞게 적용하는 이른바 ‘H-PLAY’ 아이템을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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