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 인턴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서 1500장을 전달했다.

지난 13일 금호아시아나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 박경록 상무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호석 어린이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증 기증식을 가졌다.

전달된 헌혈증서는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되며 금호아시아나 임직원들은 지금까지 총 1만2084장의 헌혈증서를 어린이병원에 기증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전 계열사 차원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2만2198장의 헌혈증서를 그룹 임직원 및 국내 주요 어린이병원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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