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휴매니티 기반 디지털 전환 전략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모색과 비전 공유를 위한 일환으로 그룹 임원들이 참여하는 ‘하나 플레이폼 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디지털 전환 문화를 확산하고 나섰다.

하나 플레이폼은 디지털 비즈니스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라는 김정태 회장의 디지털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재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을 만나기 어려운 스타트업기업 및 강사들에게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은 공간제공을 통한 추가매출을 참여자는 문화생활의 기회 제공을 위한 참여형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룹 임원 110여명 대상으로 총 8회차에 걸쳐 펜드로잉, 동양화, 팝아트, 가죽공예 등의 체험 수업을 진행했으며 향후 참가대상을 그룹사 직원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원은 “서비스 제공자와 장소 제공자의 수요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더욱 손쉽게 누리게 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디지털 전환이란 말을 접했을 때 막연히 기술적인 것으로만 느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이러한 생각의 관점을 전환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의 시작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준성 하나금융그룹 디지털총괄 부사장은 “인간적인 감성을 충족시키는 수단은 계속해서 변해 왔지만, 결국 본질을 살펴보면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손님에 대한 관심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소비자의 니즈를 실시간으로 충족시켜줄 수 있는 휴매니티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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