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 인턴기자] 빗썸이 ‘아시아의 아마존’으로 평가 받고 있는 글로벌 쇼핑몰인 ‘큐텐(Qoo10)’과 손 잡고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오픈하고 나섰다.

최근 빗썸은 싱가포르 국적 기업인 큐텐과 협업을 맺고 지난 5일부터 빗섬 캐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계약을 체결하고 큐텐 결제서비스와 빗썸 캐시시스템 연동 개발을 진행했다.

빗썸 관계자는 “큐텐과 제휴를 통해 빗썸 캐시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과 함께 빗썸 캐시 이용 고객만을 위해 혜택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빗썸 회원들은 큐텐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각자 보유한 빗썸 캐시로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빗썸 캐시는 빗썸 회원의 총 보유 자산으로 암호화폐와 원화(KRW)포인트를 모두 합친 자산을 의미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