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경찰과 영업점 직원들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열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간담회’에서 우리은행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금융기관의 지원 요청에 적극 대응하고 출동해 금융사기 범죄를 차단한 경찰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하고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검거한 경찰관 6명과 우리은행 직원 2명에게 감사장과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고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 현황을 소개하고 우수예방 사례를 공유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경찰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객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고객이 신뢰하는 은행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올해 1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업무를 총괄하는 ‘금융사기대응팀’을 금융소비자보호센터 내에 신설해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상반기 중 130억원의 피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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