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우리카드가 다문화가정 여성의 자립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우리카드는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거준 다문화가정 결혼 여성을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교육 대상인 다문화 가정 여성들은 커피 이론과 실습과정을 이수하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커피전문점에 취업하거나 관련 업종에서 종사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교육하고 나선 강사들은 서울시 어르신취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커피학교를 수료하고 인생 이모작을 설계하고 있는 직장 은퇴자들이며 이들 역시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강사로 첫 강의 경험에 도전하게 됐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는 취업을 통한 경제적 안정과 생활정착을 제공하고 시니어들에게는 경제적 자립과 삶에 대한 활력을 드리고 싶었다.”고 교육 배경을 전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이웃의 사회 참여 기회를 돕는 동시에 가족 외 다양한 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종로구 건강가정 다문화지원센터 및 서울시 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함께 바리스타 교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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