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 X가 이스라엘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전문기업 ‘오브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브스는 지난해 11월 이스라엘에 설립된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며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선보인 바 있다.

또 계열사 ‘헥사랩스’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에 관련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코드 개발 및 보안 검수 등 기술협력 ▲양사가 개최하는 해거톤 행사에 기술 파트너 참여 ▲사업 개발 지원 및 협력 ▲공동 리서치 논문 발간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그라운드 X 한재선 대표는 “오브스와 업무협약은 그라운드 X가 구축하는 블록체인 테크얼라이언스 일환으로 진행됐다.”면서 “앞으로 국내외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플랫폼 기술 뿐 아니라 보안, Dapp 기술 등 블록체인 구술 전반에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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