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현대건설이 내달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S4-2,3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오피스텔 2513실을 분양한다.

2500실 대규모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 등이다.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오피스텔 단지명 ‘스칸센(Skansen)’는 스웨덴 스톡홀롬에 위치한 유럽 최대 규모의 야외 박물관 명칭이며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역시 다양한 커뮤니티를 도입해 북유럽풍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한다는 상징성을 부여했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8∼29㎡ 규모로 1~2인 가구 생활에 최적화된 소형평형으로 조성되며 단지 인근에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약 360m 거리로, 이를 통해 서울 광화문, 종로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삼송역은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인근에 파주 운정신도시-화성 동탄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이며 스타필드 고양점과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밀집했으며 은평 성모병원이 오는 2019년 5월 개원 예정이어서 교통과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해진다.

이 오피스텔은 각 개별 실이 1~1.5룸 평면으로 제공되며 슬라이딩 도어를 이용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토록 설계됐다. 또 1인 가구 생활이 가능토록 가구와 쿡탑,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등이 기본 제공되며 공간 활용을 위해 회전식 테이블과 인출식 빨래건조대가 설치된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분양 홍보관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고양시 덕양구 원흥3로 8 효산캐슬 304호)에 마련됐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