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한화건설이 조성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인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계약률이 92%를 돌파했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저렴한 임대료 등에 대한 입지조건이 계약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99에 32개동 지하 2층, 지상 15∼20층으로 건설됐다.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다.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광장이 있다.

주변에는 조깅트랙과, 야외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한화건설은 셰어링 플랫폼을 활용한 주거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민을 위한 카 셰어링, 어린이 장난감 및 일부 가전제품 등의 렌탈 및 셰어링, 초등학생 등ㆍ하교 셔틀버스 운영, 무인택배 등 생활 편의를 도와주는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건설은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공유기업 다날쏘시오와 ‘주거 4.0(통합주거서비스 모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 10년간 안심 거주가 가능해 입주자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용 면적 59㎡∼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만∼1억7790만원대다.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로 저렴하며 홍보관은 수원 권선 꿈에그린 209동 102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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