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롯데제과 ‘헬스원 곤약젤리’가 출시 두 달 만에 150만개의 판매고를 돌파했다.

2016년 출시된 ‘요구르트젤리’(50일, 100만개)를 뛰어넘는 수치다.

‘헬스원 곤약젤리’는 저칼로리를 강조하는 다른 곤약 젤리와는 다르게 콜라겐, 식이섬유 등의 성분을 강조하며 건강한 이미지를 내세웠다.

각각의 성분을 제품명에 넣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제품 특징을 쉽고 확실하게 인식되도록 하고 선택의 폭도 넓혔다.

이를 통해 곤약 젤리의 주 소비층인 20∼30대 여성의 인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제과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콜라겐, 식이섬유, 타우린 성분이 함유된 ‘헬스원 구미젤리’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들 제품 역시 각 성분과 함유량을 제품명으로 내세웠다. ‘콜라겐 구미젤리 1000 UP’은 사과 맛으로 1000mg의 콜라겐이 함유됐다.

‘식이섬유 구미젤리 2500 UP’은 식이섬유가 2500mg 들어 있고 프룬 (Prune, 자두의 일종) 맛이다. ‘에너지 구미젤리500 UP’에는 타우린이 500mg 들어 있다.

이들 제품은 말랑말랑한 오리지널 젤리의 식감과 젤리 안의 풍부한 과즙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제품 출시로 롯데 헬스원의 건강지향성 제품은 곤약젤리, 오트바에 이어 구미젤리까지 총 9품목으로 확대됐다.

롯데 헬스원은 향후에도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건강지향성 제품 및 건강기능성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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