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칼로리 부담이 없고 건강까지 챙겨주는 오트(귀리)가 식이섬유와 콜라겐, 그리고 프로틴까지 함께 어울려 바쁜 직장인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탄생했다.

롯데제과는 슈퍼푸드 곡물로 잘 알려진 ‘오트’를 사용해 헬스원 ‘오트바’ 3종, ‘식이섬유 오트바’, ‘콜라겐 오트바’, ‘프로틴 오트바’를 출시했다.

지난 4월 세계 1위 오트밀 브랜드인 ‘퀘이커’를 론칭한 롯데제과는 ‘오트’ 제품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제과의 인공지능 트렌드 분석 시스템 ‘엘시아(LCIA:Lotte Confectionery Intelligence Advisor)’에 따르면 ‘오트’ 소셜 버즈량이 지난해 10월 2553건에 불과했지만 ‘퀘이커’ 출시 이후 1만3266건으로 약 5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오트’에 대한 관심 증가는 ‘퀘이커’는 출시 한 달 만에 50만개의 판매를 돌파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롯데제과는 ‘오트’가 시장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오트’ 제품 라인업 강화를 위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바 타입 제품을 선보였다.

미국 뉴욕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오트’는 식품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우유, 음료, 시리얼, 요거트 등의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오트’는 현미보다 단백질이 1.8배, 식이섬유는 1.7배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헬스원 ‘오트바’ 3종은 각 제품에 식이섬유, 콜라겐,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어 섭취하는 목적에 따라 제품을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헬스원 ‘오트바’에는 공통적으로 오트, 땅콩, 아몬드 등과 초콜릿이 포함되어 있어 영양과 함께 곡물의 고소함과 달콤함 모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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