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워치=황정우 기자] 우리은행이 혁신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위비핀테크랩 3기’를 모집하고 사무공간을 비롯해 금융/IT교육과 투자자 역계 등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혁신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위비핀테크랩 3기 입주기업 모집에 나섰다. 모집 대상은 핀테크 분야 유망기술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사무공간과 부대시설을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금융/IT 교육, ▲특허/법률 상담 및 컨설팅, ▲해외 진출 지원, ▲국내외 투자자 연계 지원과 함게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게 되며 우리은행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위비핀테크랩은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혁신벤처기업을 지원해 왔다.”며 “올해 상반기 중 핀테크랩을 확대, 보다 긴밀한 교류와 협력이 가능한 엑셀러레이터의 역할을 강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위비핀테크랩 1,2기 혁신벤처기업들은 직접투자를 유치하는 등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입주 기간 동안 외부투자 유치 64억원과 업무협약 등 계약 38건, 정부지원사업 선정 21건, 우리은행과 계약 5건 등 실적을 기록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