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KEB하나은행이 고객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해 대화형 인공지능 금융서비스 ‘HAI(하이)뱅킹’과 ‘하나멤버스’를 연계한 서비스를 실시한다.

HAI 뱅킹은 문자메시지와 SNS를 통한 대화 방식으로 간편한 송금과 지방세 조회 및 납부, 통장 잔액과 거래내역 조회, 실시간 환율 조회 등 금융 거래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생활금융 서비스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의 통신 환경에 따라 문자메시지를 비롯한 하나멤버스앱의 하나톡 채팅창을 통해 하이뱅킹과 소통이 가능해졌다.

하이뱅킹 가입 고객은 하나멤버스 채팅창의 퀵 버튼 기능을 통해 터치만으로도 계좌 조회와 송금, 지방세 납부 등 빠른 뱅킹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하나멤버스에서 하이뱅킹 ‘친구 추가’로 환율 조회와 추천 금융 상품 등 금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하이뱅킹’은 편리한 금융거래로 기존 뱅킹 채널을 대체하는 똑똑한 뱅킹봇”이라며 “앞으로도 채널 확장과 스마트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의 금융생활 만족도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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