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수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립스틱 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와 KOT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지난 2001년부터 기술 혁신 역량을 지닌 기업과 제품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차세대일류상품’은 최근 3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동기간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증가율보다 높은 제품 또는 서비스 상품, 최근 3년 이내 신기술과 신제품 인증을 받은 상품을 대상으로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립 메이크업 제품은 지난해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 1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의 투톤 립바는 기존 원통형 립스틱을 탈피, 사각 형태로 만들어진 멀티 그라데이션 컬러 립스틱으로 국내 립제품 시장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헤라 루즈홀릭과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등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립 메이크업 제품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받고 있다.

최영진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연구소장은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아모레퍼시픽이 그동안 전 세계에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이어온 고민과 가치를 만들기 위해 이어온 혁신을 평가 받은 결과라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최 소장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항상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더 나은 혁신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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