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 3D 액션 건담 모바일게임 ‘건담 쟁봉대결’이 중국서 CBT(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킹넷은 “반다이남코(상해)상무유한회사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게임 ‘건담 쟁봉대결’이 중국에서 9월15일부터 3주간 클로즈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킹넷은 중국의 유명 중견게임사로, 다수의 유명 모바일게임과 웹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킹넷에서는 중국 및 해외의 유명 IP를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1년 내에 유명 IP를 활용한 고품질 게임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반다이남코(상해)와 함께 개발한 ‘건담 쟁봉대결’은 대작급 모바일 게임으로 내부 평가하고 있다. 9월 15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중국 CBT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한다.

CBT 직후에는 수만 명의 이용자가 몰려들며 성황을 이뤘다. 이용자들은 건담 모바일게임을 고퀄리티 3D 액션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번 CBT에서는 스토리 모드와 PVP 모드 전투 외에도 파티플레이 도전 모드까지 즐겨볼 수 있다. 파티플레이 도전 모드는 최대 3명의 유저가 파티를 구성하여 BOSS 건담에 도전하게 된다. 단, 파티플레이 도전 모드는 매일 1회 진행 가능하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는 총 21개 기체 건담이 등장한다. 모두 전용기사 음성팩을 설치하여 원작의 느낌을 살렸다. 그중에서는 ‘신규 기동전기 건담 W’, ‘기동전사 건담 SEED’의 인기 건담이 등장할 뿐만 아니라, ‘기동전사 Z건담’의 기체와 ‘기동전사 건담 제08 MS 소대’의 건담 Ez8 등 유명 건담 기체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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