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 엔씨소프트의 문화축제 ‘2017 FEVER FESTIVAL(이하 피버페스티벌)’이 서울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피버페스티벌은 9월30일 엔씨소프트가 개최하고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문화 축제다. 현장에는 관객 3만여 명이 참가해 도심 속 축제를 함께 즐겼다.

1부 ‘Brand New Fever’와 2부 ‘Fever Time’으로 진행된 피버페스티벌은 총 11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1부에는 포크, EDM, 인디, 힙합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신현희와 김루트, 플루토, 볼빨간 사춘기, 도끼 & 더 콰이엇, 넉살 등이 무대에 올랐다. 2부는 싸이, 하이라이트, 워너원,레드벨벳, 블랙핑크, 러블리즈 등 K-팝 대표들이 최고의 공연을 선사했다.

이날 서울 시청 광장에 모인 3만 명의 관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들 뿐 아니라 무대에 오른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에게 모두 열광적인 환호와 박수를 보냈으며 도심 한복판에서 열린 색다른 음악 축제를 즐겼다.

현장의 관객들은 피버페스티벌에서 처음 공개된 ‘피버 뮤직(Fever Music)’ 7곡을 즐길 수 있었다. 러블리즈, 볼빨간 사춘기, 도끼 & 더 콰이엇 등이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한 피버 뮤직은 엔씨소프트와 피버페스티벌 아티스트가 ‘즐거움’을 주제로 만든 새로운 음악이다. 작곡가 윤상이 피버 뮤직의 총감독을 맡았다.

윤상은 직접 이날 피버 페스티벌 무대에 등장 “지난 2~3개월 동안 열심히 만든 피버 뮤직은 다양한 뮤지션들이 각 소속사의 플랜들을 잠시 내려놓고 ‘음악적인 즐거움’만을 생각해 완성한 노래들이라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피버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피버 뮤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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