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수연 기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의 모기업 엘앤피코스메틱이 서울 강서구에서 개최된 사회복지 관련 행사를 통해 나눔 활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서구 등촌동 소재 원당근린공원에서 진행된 ‘강서구 사회복지 박람회’에 참석한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올해부터 강서 지역 일대 복지 사업을 총괄하는 강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위촉돼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 회장은 엘앤피코스메틱은 이날 강서구와 자원봉사,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강서구 지역 발전과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엘앤피코스메틱은 그동안 회사 연고지인 강서구 지역 발전을 위한 후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실제로 지난 2014년부터 강서구 거주 독거노인들을 위해 매달 300만원씩 기부활동은 물론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위해 1억원을 강서구장학회에 기부했다.

또 올해 초 현장활동 과정에서 공상을 입어 재활치료 중인 서울 강서소방서 이기범 소방관을 위해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해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처음 참가한 박람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 관계 공무원, 강서구 지역민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복지사업 관련 홍보와 상담, 체험관이 전시됐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이번 박람회장에서 ‘메디힐 체험부스’를 설치 운영했으며 메디힐의 피부 전문가들이 참관객들의 피부 상태를 직접 진단하고 피부 탄력과 고민에 따른 맞춤 마스크팩 제품을 무료로 제공했다.

메디힐 관계자는 “엘앤피코스메틱 창립 이래 ‘Together(투게더)’경영 방침과 강서구 지역 및 사회공헌 활동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해 왔다.”면서 “향후에도 국내 대표 마스크팩 브랜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히 여기고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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