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기자] 그룹 2PM 멤버 옥택연의 현역 입대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옥택연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옥택연이 금일 오후 가족, 2PM 멤버들과만 인사하고 현역으로 입대했다”며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훈련소 입소 시간과 장소도 비공개로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옥택연의 입대가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그의 현역 복무에 대한 의지 때문이다. 옥택연은 입대를 위해 미국 영주권도 포기했으며, 허리디스크도 수술을 통해 치료하며 현역 입대 조건을 갖췄다.

앞서 옥택연은 다수 인터뷰를 통해 “굳이 현역을 가려는 이유는 다녀온 이후를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라며 “그래야 마음이 홀가분할 것 같고, 스스로 떳떳해질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옥택연은 OCN 주말극 '구해줘'에 출연 중이다. 이 드라마는 반(半)사전제작 드라마로 촬영과 종방연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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