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대산업)이 지난달 폭우로 막대한 재산 손실을 입은 청주시 수재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청주시청에서 진행된 수해의연금 전달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관리부문 사장 등이 참석, 수해 피해를 입은 청주시민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탁했다.

갑작스런 폭우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청주시 수재민들은 1개월이 지난 현재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지만 생계 곤란을 겪을 만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태다.

현대산업은 이에 청주시청을 통해 해당 성금을 국내 유일의 재해구호단체이자 국민안전처가 지정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으며 성금은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현대산업 관계자는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빠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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