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즈 렌고론 맥도날드 본사 HR수석이사는 “새로운 구직자 고용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고안하다 스냅챗 앱을 생각했다”면서 “여름철을 앞두고 가장 바쁜 시기에 대규모 인원 보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맥도날드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지난해 보다 높은 비율의 신규 직원을 모집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골든 아치는 “지난해 보다 25만명 규모의 직원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10대 및 젊은 구직자의 지원율을 높이기 위해 스냅챗 앱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스냅챗 앱 이용자는 맥도날드 직원의 10초짜리 광고를 보고 스마트폰 화면 위로 스와프하면 스냅챗의 맥도날드 구직신청 페이지를 방문할 수 있게 제작돼 일자리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미 노동통계국은 10대들이 첫 직장으로 맥도날드에서 가장 많이 근무하고 있으며 공휴일에 특히 단시간 아르바이트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