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기자]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한국을 넘어 미국에서도 인정받았다.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제5회 드라마피버 어워즈(The 5th DramaFever Awards)에서 코미디부문 최고 드라마상과 브로맨스 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영예를 안았다.

‘드라마피버 어워즈’는 미주지역 내 최고 아시아 드라마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피버가 매년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전체 이용자 중 80% 이상이 비아시아인으로 미주 지역에서 한류 드라마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고 있다.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 만들기 미션을 받고 '하늘집'에 입성한 신데렐라의 동거 로맨스를 그렸다. 이 작품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미주지역 56개국과 중국, 홍콩, 대만 및 동남아시아 등 모두 63개국 동시방송을 확정 짓기도 했다.

또 전세계적으로 익숙하고 공감 가득한 '신데렐라'를 소재로 사용했다는 점, 정일우를 비롯해 안재현, 박소담, 이정신, 최민, 손나은 등 한류스타들이 출연과 남녀의 감정을 잘 묘사한 단짠 조합의 스토리로 미주지역에서 역시 사랑받으며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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