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기자] 탤런트 유퉁이 12일 여덟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유퉁은 12일 오후 3시 30분 경남 양산에 위치한 M컨벤션홀웨딩뷔페에서 여덟 번째 웨딩마치를 울린다.


유퉁의 여덟 번째 결혼식은 지난 2월 방송된 TV조선 '원더풀데이'를 통해 알려졌다. 유퉁과 결혼하는 예비신부는 33세 연하의 몽골 여성으로, 이미 유퉁과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7살 딸이 있다.


그는 예비신부와 2013년 3월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지만 결혼식 전날 관계가 악화됐고 2014년 2월 헤어졌다. 이후 215년 재결합을 해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당초 유퉁은 자신의 고향인 부산 서면 부산시민공원에서 공연 형식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지자체에 들어온 민원 때문에 장소를 바꿨다. 이후 김해상공회의소 대강당으로 장소를 변경했지만 이 역시도 관련 단체의 반발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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