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 내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5명중 1명이 중상을 입었고, 인근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다. 나머지 4명은 대피해 무사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쾅쾅’하는 소리와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대형화재는 아니며 추가 폭발도 일어나지 않았다.

폭발은 폐업절차가 진행 중인 공장 철거작업 도중에 일어났다.

스타케미칼은 구미공단에 있는 옛 한국합섬을 인수한 뒤 폴리에스테르 원사 공장을 가동하다가 2013년 1월 폐업했다.

<사진=SBS 화면 캡처>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