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지난 7일 출시했던 동부화재 참좋은가족건강보험이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동부화재는 참좋은가족건강보험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간편고지 보험에 암, 뇌, 심장 등 3대질병의 재발을 보장해주는 특약을 최초로 도입하여 독창성 및 노력한 정도를 인정 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 동안 참좋은가족건강보험과 유사한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할 수 없다.

동부화재 참좋은가족건강보험은 최초 상품 기획부터 보험소외 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부족한 보장 영역 발굴을 최우선으로 검토했다.?건강상태가 비교적 좋지 않거나 고령인 고객들에게 재발률이 최대 70%에 이르는 3대질병(암, 뇌, 심장)의 재발을 보장해줌으로써 사회 안전망 기능 확보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특히 동부화재 참좋은가족건강보험은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우량 가입자, 비흡연 가입자, 일반 가입자 및 간편고지 가입자로 구분하여 건강상태가 우량하거나 비흡연시 해당 담보에 일반 가입자 대비 최대 30% 수준 할인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고령자 및 유병자 등 일반상품으로 보험가입이 힘든 보험소외 계층은 간편고지보험으로 가입 가능하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건강한 고객부터 고령층,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세분화된 플랜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장내용 또한 기존 상품 대비 강화됐다.

첫 번째 발생한 암 이후 재발하거나 전이된 암까지 보장해주는 재진단암진단비를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두 번째 발생하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보장해 주는 ‘두번째 뇌출혈진단비’, ‘두번째 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를 일반가입자플랜, 비흡연가입자플랜, 우량가입자플랜 물론 간편고지가입자플랜에도 추가해 중요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한편 동부화재는 지난달 T맵 네비게이션을 켜고 일정 거리를 주행 한 후 부여되는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받는 smarT-UBI 자동차보험에 대해서 상품의 독창성을 인정 받아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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