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동부화재)는 15일 서울시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100개소 설치사업 지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제1호 ‘옐로카펫’을 서울안암초등학교에 설치했다.

동부화재가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주관하는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화해 어린이의 교통안전 관심유도와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통안전 사업이다.

김정남 사장은 “앞으로도 동부화재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한 안전시설 설치 및 운전자 인식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옐로카펫' 설치에는 김정남 동부화재 대표이사 사장과 김영배 성북구청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국제아동인권센터 이양희 대표, 김경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동부 대학생봉사단(동하리) 및 서울안암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했다.

동부화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1년간 서울시내 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역 100개소에 ‘옐로카펫’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2017년부터 전국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옐로카펫’ 설치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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