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오는 6일까지 곳에 따라 3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4시 현재 강한 비구름이 모인 곳은 춘천과 강원남부 지역이다.

어제 남부지방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장마전선은 계속 북상해 수도권과 강원북북에 비를 뿌릴 예정이다. 이 지역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중부지방의 강한 비바람은 오는 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괌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1호 태풍 네파탁은 대만 해역을 지나 중국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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