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00% 출자해 설립한 에어서울(대표 류광희)이 올해 첫 캐빈승무원 채용에 나섰다.

신입 캐빈승무원 공채는 2일부터 진행하며 원서접수는 에어서울 채용사이트를 확인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전형, 신체 및 체력검사가 필수이며 오는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전문학사 이상 학력소지자(내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이며 전공은 제한없다. 영어 및 제2외국어(일본어 및 중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채용에 나선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100% 출자한 자회사이며 현재 하반기 첫 취항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에 운항증명을 신청한 상태다.

운항증명 허가를 받으면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주간에는 일본과 중국, 야간에는 동남아 지역을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의 힘찬 비행의 시작과 함께 하고자 하는 열정 가득한 인재들의 관심과 도전이 기대된다”면서 “올 하반기 첫 취항이 이뤄지고 노선이 확대되면 채용 증가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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