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올해 음식 테마로 꾸며진 ‘비밥’ 공연이 지난 21일부터 인천 송도 문화시설 트라이볼에서 상연되고 있다.

올해 ‘비밥’ 공연은 스시, 자장면, 피자, 비빔밥 등 4가지 음식 테마를 주제로 꾸며졌다.

오는 29일까지 상연되는 공연은 인천만의 색을 입힌 새로운 스토리를 구성해 지난해와 차별화했다는 평이다.

중국인 관람객 우홍립(于洪立)씨는 “통역 없이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생생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고, 신나는 비트박스와 화려한 비보잉 보는 재미도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비밥’ 공연을 통해 숙박, 쇼핑 등을 연계한 인천관광상품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관람료는 일반 3만원, 인천시민 1만원, 유아 5000원, 국가유공자 5000원이다. 송도 트라이볼은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공연예매는 1544-1555, 공연문의는 1644-1248로 하면 된다.

한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5일 서울국제여행사, 퍼플여행사 등 여행사 대표 8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날 저녁 공연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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