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이 63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은 카드슈랑스 불완전 판매 관련 보험료 환급이 109억원이 발생해 사업비율이 22.1%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또 계절적 영향으로 장기위험손해율이 103.5% 상승하고, 자동차 손해율이 93.3% 상승한 데 따른 이유도 있다.
게다가 절판효과로 보장성 인보험을 97억원 가량을 판매해 신계약비 추가상각이 발생한 것도 한 원인이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당기순이익 가이던스를 4791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준비금 적립 규모 감안 시 운용자산 증가율이 13.1%로 가이던스(9.2%)를 상회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손의료보험 개인 효과가 가장 뚜렷할 것으로 전망되며 자동차 부문 특약 조정, 규제 완화 등의 효과로 손해율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황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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