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서귀포시의 비닐하우스 피해가 가장 컸다. 비닐하우스 168개소 25.5㏊가 손상돼 33억5천1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전체 피해액의 63.77%다.
이밖에 축산시설, 양식시설, 쓰레기 매립장 등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2월4일까지 피해접수를 받고 5일까지 피해현장 확인조사를 마치고, 22일 복구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황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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