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기술 혁신 역량을 지닌 국내 기업과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시장 분석 업체 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작년 한국에서 생산된 자외선 차단제는 총 6억9천7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3위 규모이자, 자외선 차단제 시장 전체 매출액(86억6천4백만 달러)의 8%에 해당한다.
아모레퍼시픽은 2억3천4백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자외선 차단제 시장점유율 부문 한국 1위, 세계 7위를 기록해 ‘현재 세계일류상품’ 선정 요건을 충족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강병영 스킨케어연구소장은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아모레퍼시픽이 그동안 전 세계 고객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이어온 고민, 특이한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이어온 혁신이 평가 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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