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표스트=김여정 기자] SBS드라마 ‘리멤버’ 유승호와 전광렬의 면회실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펼친 오열 연기 장면이 7일 공개됐다.


유승호와 전광렬의 ‘면회실 오열’ 장면은 지난 달 26일과 28일 경기도 일산 SBS 탄현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두 배우는 원 테이크로 진행된 촬영에서 NG없이 명장면을 만들어내 촬영장을 감탄케 했다. 또 아버지와 아들의 절절함을 끌어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의 가슴조차 먹먹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유승호와 전광렬은 리멤버에서 각각 절대 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 서진우와 살인사건의 제보자였지만 기억을 잃고 자신이 살인범이라고 믿게 되는 사형수 서재혁 역을 맡아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춘다.


‘리멤버’는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변호사의 휴먼 멜로 드라마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사진=로고스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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