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국민안전처와 함께 경북 영주시 119소년단 소속 초등학생 30명을 초청,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아림 봉사단과 119소년단은 첫날인 17일에 서울 광진구 소재 어린이대공원 내 소방안전체험관을 방문,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 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방법을 실습하며 위급상황 대처방법도 배웠다.

18일에는 어린이들이 직업체험이 가능한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 키자니아를 방문, 화재감식단, 전기안전사, 과학수사대 등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사고 관련 직업의 중요성을 경험하기도 했다.

아울러 헤아림 봉사단원과 어린이들은 서울의 주요 명소인 경복궁, 광화문광장, N서울타워를 탐방하고, 서울의 역사문화와 함께 추억을 쌓는 행복한 시간도 함께 했다.

한편 119소년단은 국민안전처에서 운영하는 소방안전 관련 국내 유일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 전국 2만68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소방 안전교육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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