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제17회 F/W 서울네일엑스포 SINAIL 2015가 16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SETEC(세텍·서울무역전시장) 전시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엑스포는 네일피아가 주최하고 대한네일미용업중앙회, 한국네일경제인협회, 전국네일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공식 협찬사인 친환경 네일 브랜드 반디를 비롯해 캔디네일, 천사네일, 다이아미 등 4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현주 캔디네일 대표는 “이 엑스포는 국내에서 네일을 주제로 하는 국내 최대 엑스포다”라며 “행사를 통해 매출을 올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시회 이외에도 2015 F/W 신상품 및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네일리스트들의 실력을 입증해 볼 기회가 될 네일 대회는 총 3가지로 16일과 18일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6~17일에는 (사)한국네일지식서비스협회가 주관하는 ‘2015 네일림픽스’가 열린다. 대회는 등급별로 네 부문으로 나뉘고 기본, 기술, 아트,?총평 4 부분의 경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같은 날 (사)한국네일지식서비스협회 소상공위원회가 주관하는 ‘네일샵 탑 어워드 2015’ 역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한국핸드아트스타일링협회가 주최하는 ‘네일 포토제닉 어워드’는 3일간 치러진다.

이밖에 좀 더 대중들에게 네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서울네일엑스포 관련 라디오 광고를 선보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네일엑스포 라디오 광고는 호란의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김창렬의 올드스쿨, 박소현의 러브게임, 이숙영의 러브 FM, 노사연 이성미 쇼, 헬로우 미스터 록기, 유영재의가요쇼, 박영진 박지선의 명량특급 등 SBS 파워FM의 인기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를 타게 됐다.

이번 라디오 광고는 서울네일엑스포가 네일 전문 산업박람회로서 대중들에게 최신 네일 트렌드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K-nail 산업의 현주소를 간접적으로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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