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84) 전 제일비료 회장이 중국에서 별세했다.


이맹희 전 회장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형이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친이다.


CJ그룹은 “이맹희 전 회장이 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현지 시간 9시39분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이 전 회장은 2012년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폐암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암이 전이되면서 일본 등을 오가며 치료를 받았고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투병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고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CJ그룹=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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