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네이버는 사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내 해커톤 ‘NAVER Hack Day 2015’를 24일부터 1박 2일간 네이버 춘천연수원에서 진행한다.

해커톤(Hack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난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대회를 뜻한다.

네이버는 그동안 사내 개발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현하고, 새로운 기술개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NAVER Hack Day’라는 명칭으로 매년 사내 해커톤을 개최할 예정이다.

‘NAVER Hack Day’에서는 한정된 시간 동안 주제 제한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5명으로 이뤄진 총 50개팀이 참가 예정이며 기술상, 인기상, 아이디어상 등 다양한 부문으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상금도 주어진다.

송창현 네이버 CTO는 “네이버는 활기차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발현을 응원하는 네이버만의 개발자 문화를 꾸준히 만들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실력과 열정을 가진 개발자들이 더욱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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